MBC 서형욱 축구해설위원이 회사와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지난달 22일 파업 중인 MBC노조 사내집회를 방문해 강연을 한 바 있다.
MBC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매년 3월 재계약을 했는데 지난 3월을 끝으로 서형욱 해설위원이 계약해지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재계약 결재권자가 노보를 보고 사내집회에서 서 위원이 한 발언을 문제 삼았던 것으로 안다"며 "저도 서 위원이 발언하는 현장에 있었지만, 무엇이 문제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MBC노보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노조 집회에 교양강연을 위해 참가한 서 위원은 "러시아에서 알 수 없는 부를 축적한 구단주가 큰 돈을 주고 좋은 선수를 대거 영입했지만, 제대로 된 리더십이 없으니 결국 명문 구단이 못 되더라"며 "기껏해야 몇 백 명인 축구팀에서도 리더가 자기 마음대로 하면 결국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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