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집단성폭행 사건은 경남 밀양의 고등학생 44명이 울산 여중생을 꾀어내 1년 간 성폭행한 사건이다.

벌써 8년이나 지난 이 사건에 대해 누리꾼들이 분노한 이유는 사건이 알려진 당시 성폭행범의 친구로 피해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았던 한 여학생 때문이다. 피의자와 같은 학교에 다닌 것으로 보이는 이 여학생이지난 2010년 경찰공무원시험에 합격해 현재 경남지방경찰청에 근무 중이라는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누리꾼은 A씨와 동일인물이라며 역시 A씨와 같은 이름인 한 여성의 페이스북을 공개했다. 프로필에 경남지방경찰청에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한 이 여성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에 2004년 공개됐던 성폭행범과 친구들의 이름이 있다는 주장이다.

 

http://news.nate.com/view/20120409n22558

 

Posted by 고리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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