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국민은행 사외이사를 지냈을 때의 ‘모순’적인 행태가 또다시 드러나 논란이 일 전망이다.
이사회 내에서 임직원들의 임금이나 보수, 상여금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하는 보상위원회에 속해 있으면서 행장 연봉은 크게 올리고, 비정규직 추석상여금은 지급 금지 결정을 내린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당시 은행 노조 측이 제시한 비정규직 상여금 지급 요구 내역은 1인당 10만 원에 불과한 것이어서 더더욱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처신은 특히 안 후보가 최근 펴낸 ‘안철수의 생각’에서 “비정규직에 대한 임금 차별이라는 사회구조를 없애야 한다”고 역설한 것에 정면으로 반하는 ‘모순’적 행태로 해석되는 부분이다
안 후보는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위원장), 김선진 전 유한양행 사장, 윤경희 맥쿼리증권 기업금융부문 회장(당시 ING증권 서울지점 대표),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당시 해태제과 사장), 박은주 김영사 대표이사 등과 함께 보상위원회 활동을 했다.
http://news.nate.com/view/20120928n1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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