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美공연 수익금 100억 조성 ‘통큰 기부’

가수 김장훈(45)이 미국 공연 수익금 등 100억 원을 현지에 기부한다.

김장훈의 소속사는 2일 “김장훈이 내년 본격적인 미국 투어에 앞서 올해 7월 미국 뉴욕및 L.A에서 해외 공연을 열 계획이며, 공연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을 현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판매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으로 기금을 조성하고, 김장훈의 사비를 더해 100억 원을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김장훈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독도 영유권과 일본 위안부 문제에 대한 국제적 지지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김장훈은 국내 중증 장애아동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200억 기금 조성을 위해꽃배달 사업을 시작했고,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 한국 전용 광고판 제작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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